이단에 대해 24. 토요 안식일을 주장하는 안식교
남재선
2014-01-02
추천 0
댓글 0
조회 247
요즈음 기독교 CATV에 가입되어 말썽을 일으키며 한국의 모든 교단과 세계 정통의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어 있는 안식교.
1.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란 공식명칭을 가진 안식일교는 미국에서 발생하여 19C 초에 한국에 이입되어 교육사업과 의료사업 및 구제활동에 착수하여 한국 사회의 근대화에 기여를 했고 금주·금연 운동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선교사들은 복음의 취약지구에서 의료선교를 벌이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는 종교단체이나 안식교 부류의 이단집단 10여 개 이상이 사회적 신학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으며 성경적인 면에 있어서 정통 기독교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더구나 다니엘 9장에 근거한 연대 계산의 2300주야의 교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조사 심판의 교리는 가장 핵심적인 교리로서 정통 교회와 완전히 성서적인 입장에서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2. 안식일교의 태동
18C 후반부터 19C 초반에 이르러 크리스천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의 도래에 대한 신앙이 매우 지대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림파의 창시자 윌리엄 밀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절박한 재림을 주장하면서 천년왕국의 도래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1843년 8월 21일에 재림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지만 불발되고 1844년 10월 22일로 다시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를 잡았다. 하지만 역시 그날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갔다. 이상과 같이 윌리엄에 관한 예언이 실패로 돌아갔으나 계속적으로 재림주의 신앙을 가지고 활동한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조셉 베이츠와 제이 화이트와 그의 아내인 E.C 화이트였다.
이들은 윌리엄 밀러가 올바른 그리스도 재림의 날짜를 제시했다고 믿었으나 그날에 일어날 것이라고 해석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각 사람에 대한 조사 심판을 끝낸 후 '개인적이고 가시적이며 가청적이고 육체적이며 영화롭고 전천년 왕국적으로 재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7일 안식일, 즉 토요안식일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여 토요안식일을 주장하기도 했다. 1863년에 이르러 공식적으로 제7일 안식일 재림교회가 설립되었다.
3. 안식일교 세계총회본부는 1903년에 미국 워싱턴 디씨 타코마 파크에 설치되었다. 총회는 4년만에 한번씩 모이고 있으며 협의회라고 불리는 각 지부들로부터 파견된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한국의 안식일교는 '월간 시조'와 '교회지남'을 발간하고 있으며, 삼육대학은 신학·농학·가정·영문·간호·경영·약학 등 7개 학과를 갖고 있고 삼육간호전문·삼육산업전문대학이 있으며 서울과 부산·대전에 위생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사회사업 기구로 구로봉사회·성육원·군봉사위원회·한국절제회·새생활협회 등이 있고 SDA 영어학원 등을 경영하고 있다.
4. 한국 안식일교가 운영하는 기관
시조사
예언의 소리 통신학교
위생병원(서울·부산·대전)
삼육대학
삼육간호 전문대학
삼육농업 전문대학
삼육중고교(서울·원주·동해·영안·과천·호남·대전)
삼육국교(서울·태강·춘천·원주·동해·대구·광천·부산·호남)
삼육식품
삼육기술학원
평신도 전도 훈련원
SDA공원묘지
SDA실업인 협회
5. 성경해석의 오류들
(1) 2,300주야 해석
안식교에서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예수께서 하늘 성전의 첫째 칸인 성소에 계시다가 1844년 10월 22일을 기점으로 하늘 성전 둘째 칸인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지상 인간들의 행위를 낱낱이 살펴보아 흠과 티가 없는 자만 구원받게 하기 위하여 조사를 하시는데 이 기간을 '조사심판 기간'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는 데서 이 기간을 특히 '은혜의 기간'이라고 하는데 1844년 10월 22일에 시작하여 지금 현재까지 해당된다.
그러나 성경에는 1844년 10월 22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구절이 단 한 곳도 없다. 다만 안식교인들이 이날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은, 재림파의 창시자 윌리엄 밀러가 이날에 예수께서 재림하실 것이라고 예언을 했고, 이 예언이 실패로 돌아가자 E.G.화이트 여사가 예수 재림설을 정정하여 그녀의 환상중에 예수께서 하늘의 지성소로 들어가시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 어느 곳을 보아도 그날에 대해 안식교도들이 믿는 것과 같이 해석될 만한 구절은 없다.
(2) 조사심판 교리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씩 지성소에 들어가는 구약의 내용은, 안식교의 조사심판 교리를 위한 예시가 아니라 예수의 몸을 단번에 드린 십자가 사건을 의미하는 것이며(히 10:10-21), 예수께서 1844년에 지성소에 들어가 대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신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신 것을 나타낸다(히 9:1,7,11,25-26).
히브리서 6장 19-20절의 "예수께서 휘장 안(지성소)에 들어가셨다"는 말은 1844년에 들어가신 것을 예언한 것이 아니다. 히브리서에 쓰인 "들어가셨느니라"의 원어 "에이셀텐"은 분명히 과거형으로 되어 있다. 만일 예수께서 1844년에야 들어가셔서 조사심판을 하고 게신다면(현재형으로 가정한다면) 조사심판 전에 죽은 자와 그 후에 죽은 자의 구원방법이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반문할 수 있다.
(3) 두 가지의 구원문제(큰 구원, 영원한 구원)
안식교는 구원을 큰 구원과 영원한 구원으로 나눈다. 큰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고 영원한 구원은 율법을 지킴으로 얻는 구원이다. 영원한 구원은 흠도 티도 없어야 받는 구원으로 특별히 '완전한 구원'이라고 한다. 안식교는 두 가지의 구원이 있는 것처럼 구원을 이원화시켰고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성구들을 열거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여 밝히건대 두 가지의 구원이 있을 수 없고 행위를 강조하는 모든 성구들은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믿음과 행위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요, 참된 믿음에는 행위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인간의 노력을 촉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안식교의 구원관은 보상설과 같은 속죄관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4)토요일 안식일 문제
안식교는 토요안식일 성수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늘날 개신교가 지키는 일요일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 개념의 일부로는 생각되지만 구약의 토요안식일이 그대로 바뀐 것은 아니다. 개신교가 주일을 지키는 것은 예수의 부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예수가 안식일의 주인임을 깨달은 제자들은 안식일의 폐습적이고 경직된 예배의 틀에서 해방이 되어 안식일을 그리스도인에게 실현된 안식의 한 예표로 보게 되자 그들은 그날을 지키는 데 대해 별로 큰 의미를 갖지 않고 예수가 부활한 안식 후 첫날, 즉 일요일의 부활을 기념일로 지키게 되었으나 그 유래는 확실치 않다. 오늘날 전세계 교회는 안식교와 몇몇 종파를 제외하고는 일요일을 주일로 거룩하게 지키고 있다.
이상으로 우리는 안식교가 정통 기독교와는 다른 이단임을 살펴보았다. 겉은 도덕적이고 선해보이지만 본질은 전혀 다른 것이 이단의 실체인 것이다.
탁지원/「현대종교」 발행인
1.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란 공식명칭을 가진 안식일교는 미국에서 발생하여 19C 초에 한국에 이입되어 교육사업과 의료사업 및 구제활동에 착수하여 한국 사회의 근대화에 기여를 했고 금주·금연 운동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선교사들은 복음의 취약지구에서 의료선교를 벌이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는 종교단체이나 안식교 부류의 이단집단 10여 개 이상이 사회적 신학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으며 성경적인 면에 있어서 정통 기독교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더구나 다니엘 9장에 근거한 연대 계산의 2300주야의 교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조사 심판의 교리는 가장 핵심적인 교리로서 정통 교회와 완전히 성서적인 입장에서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2. 안식일교의 태동
18C 후반부터 19C 초반에 이르러 크리스천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의 도래에 대한 신앙이 매우 지대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림파의 창시자 윌리엄 밀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절박한 재림을 주장하면서 천년왕국의 도래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1843년 8월 21일에 재림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지만 불발되고 1844년 10월 22일로 다시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를 잡았다. 하지만 역시 그날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갔다. 이상과 같이 윌리엄에 관한 예언이 실패로 돌아갔으나 계속적으로 재림주의 신앙을 가지고 활동한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조셉 베이츠와 제이 화이트와 그의 아내인 E.C 화이트였다.
이들은 윌리엄 밀러가 올바른 그리스도 재림의 날짜를 제시했다고 믿었으나 그날에 일어날 것이라고 해석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각 사람에 대한 조사 심판을 끝낸 후 '개인적이고 가시적이며 가청적이고 육체적이며 영화롭고 전천년 왕국적으로 재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7일 안식일, 즉 토요안식일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여 토요안식일을 주장하기도 했다. 1863년에 이르러 공식적으로 제7일 안식일 재림교회가 설립되었다.
3. 안식일교 세계총회본부는 1903년에 미국 워싱턴 디씨 타코마 파크에 설치되었다. 총회는 4년만에 한번씩 모이고 있으며 협의회라고 불리는 각 지부들로부터 파견된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한국의 안식일교는 '월간 시조'와 '교회지남'을 발간하고 있으며, 삼육대학은 신학·농학·가정·영문·간호·경영·약학 등 7개 학과를 갖고 있고 삼육간호전문·삼육산업전문대학이 있으며 서울과 부산·대전에 위생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사회사업 기구로 구로봉사회·성육원·군봉사위원회·한국절제회·새생활협회 등이 있고 SDA 영어학원 등을 경영하고 있다.
4. 한국 안식일교가 운영하는 기관
시조사
예언의 소리 통신학교
위생병원(서울·부산·대전)
삼육대학
삼육간호 전문대학
삼육농업 전문대학
삼육중고교(서울·원주·동해·영안·과천·호남·대전)
삼육국교(서울·태강·춘천·원주·동해·대구·광천·부산·호남)
삼육식품
삼육기술학원
평신도 전도 훈련원
SDA공원묘지
SDA실업인 협회
5. 성경해석의 오류들
(1) 2,300주야 해석
안식교에서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예수께서 하늘 성전의 첫째 칸인 성소에 계시다가 1844년 10월 22일을 기점으로 하늘 성전 둘째 칸인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지상 인간들의 행위를 낱낱이 살펴보아 흠과 티가 없는 자만 구원받게 하기 위하여 조사를 하시는데 이 기간을 '조사심판 기간'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는 데서 이 기간을 특히 '은혜의 기간'이라고 하는데 1844년 10월 22일에 시작하여 지금 현재까지 해당된다.
그러나 성경에는 1844년 10월 22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구절이 단 한 곳도 없다. 다만 안식교인들이 이날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은, 재림파의 창시자 윌리엄 밀러가 이날에 예수께서 재림하실 것이라고 예언을 했고, 이 예언이 실패로 돌아가자 E.G.화이트 여사가 예수 재림설을 정정하여 그녀의 환상중에 예수께서 하늘의 지성소로 들어가시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 어느 곳을 보아도 그날에 대해 안식교도들이 믿는 것과 같이 해석될 만한 구절은 없다.
(2) 조사심판 교리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씩 지성소에 들어가는 구약의 내용은, 안식교의 조사심판 교리를 위한 예시가 아니라 예수의 몸을 단번에 드린 십자가 사건을 의미하는 것이며(히 10:10-21), 예수께서 1844년에 지성소에 들어가 대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신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신 것을 나타낸다(히 9:1,7,11,25-26).
히브리서 6장 19-20절의 "예수께서 휘장 안(지성소)에 들어가셨다"는 말은 1844년에 들어가신 것을 예언한 것이 아니다. 히브리서에 쓰인 "들어가셨느니라"의 원어 "에이셀텐"은 분명히 과거형으로 되어 있다. 만일 예수께서 1844년에야 들어가셔서 조사심판을 하고 게신다면(현재형으로 가정한다면) 조사심판 전에 죽은 자와 그 후에 죽은 자의 구원방법이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반문할 수 있다.
(3) 두 가지의 구원문제(큰 구원, 영원한 구원)
안식교는 구원을 큰 구원과 영원한 구원으로 나눈다. 큰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고 영원한 구원은 율법을 지킴으로 얻는 구원이다. 영원한 구원은 흠도 티도 없어야 받는 구원으로 특별히 '완전한 구원'이라고 한다. 안식교는 두 가지의 구원이 있는 것처럼 구원을 이원화시켰고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성구들을 열거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여 밝히건대 두 가지의 구원이 있을 수 없고 행위를 강조하는 모든 성구들은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믿음과 행위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요, 참된 믿음에는 행위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인간의 노력을 촉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안식교의 구원관은 보상설과 같은 속죄관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4)토요일 안식일 문제
안식교는 토요안식일 성수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늘날 개신교가 지키는 일요일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 개념의 일부로는 생각되지만 구약의 토요안식일이 그대로 바뀐 것은 아니다. 개신교가 주일을 지키는 것은 예수의 부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예수가 안식일의 주인임을 깨달은 제자들은 안식일의 폐습적이고 경직된 예배의 틀에서 해방이 되어 안식일을 그리스도인에게 실현된 안식의 한 예표로 보게 되자 그들은 그날을 지키는 데 대해 별로 큰 의미를 갖지 않고 예수가 부활한 안식 후 첫날, 즉 일요일의 부활을 기념일로 지키게 되었으나 그 유래는 확실치 않다. 오늘날 전세계 교회는 안식교와 몇몇 종파를 제외하고는 일요일을 주일로 거룩하게 지키고 있다.
이상으로 우리는 안식교가 정통 기독교와는 다른 이단임을 살펴보았다. 겉은 도덕적이고 선해보이지만 본질은 전혀 다른 것이 이단의 실체인 것이다.
탁지원/「현대종교」 발행인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