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교회학교 >
  • * 게시판
♠ 채워 지지 않는 그릇 ♠
김귀득 2007-11-07 추천 0 댓글 0 조회 670
 

삶의 의미를 찾고 있던 줄무늬 에벌레가 있었습니다

삶이 너무나 무료했던 애벌레는 어느날,

커다란 기둥 하나를 발견합니다.


애벌레들이 서로 엉켜 하늘로 솟아 있는 기둥이였습니다. 애벌레들은 서로의 머리를 밟고 밀치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자 애쓰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그 위에 뭐가 있어서

저렇게 죽기살기로 올라가려 애쓰고 있을까?

줄무늬 애벌레는 천신만고 끝에

기둥에 맨위에 다다르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줄무늬 애벌레는 실망에 빠지고 맙니다.

자신이 그토록 힘들게 올랐던 기둥은 사실 무수히 많은 기둥들중 하나의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 때 노란 나비 한마리가

사뿐사뿐 날아 올라 줄무늬 애벌레를 찾아옵니다.

노란 나비는 전에 함께 지냈던 애벌레였습니다.

기둥의 맨 위에서 줄무늬 애벌레는 깨닫습니다.

자신이 나비였다는 것을

이내 다시 땅으로 내려온 애벌레는

몸을 말고 오랜 고통을 견딘후

예쁜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더 어렵답니다"

정상을 향해, 높은곳을 향해 자꾸 오르고 싶어하는

 것은 사람의 당연한 욕망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올라간다는 것은 반드시 내려옴을 기약하는 것이지요. 올라갈 줄만 알고 내려올 줄 모른다면

삶의 중요한 의미를 찾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 워킹이즈라이프 중에서- =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오직 주님이 주신 것만으로

몸과 마음을 가득 채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기울기 ♠ 김귀득 2007.11.21 0 637
다음글 ♠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 김귀득 2007.11.01 0 729

31177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곡로 28 (신방동, 천안신방교회) 천안신방교회 TEL : 041-573-6167 지도보기

Copyright © 천안신방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
  • Total79,070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