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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공과)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본문/ 렘 9:1-14
유진철 2011-09-26 추천 0 댓글 0 조회 242

1.살해된 나의 백성, 나의 딸을 생각하면서, 내가 낮이나 밤이나 울 수 있도록, 누가 나의 머리를 물로 채워 주고, 나의 두 눈을 눈물샘이 되게 하여 주면 좋으련만! (표준새번역)

해설 : 예레미야는 너무나 비참한 예루살렘의 멸망의 상황 때문에 아무리 울어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유다 백성의 죄와 파멸을 바라보자니 슬픔이 극에 달해 이미 눈물 근원이 말라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또 다른 눈물샘이 터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면 밤이고 낮이고 동포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간음하는 자요 반역한 자의 무리. 활을 당김 같이 혀를 놀려 거짓말하는 자들.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않은 자들.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

해설 : 예레미야는 유다를 떠나고 싶어 했습니다. 유다의 가증함으로 인해 더 이상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조차 혐오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인해 롯이 날마다 애통하는 심정을 가졌던 상태와 비슷합니다. 그들은 상대방을 죽이듯이 거짓말을 하여, 이웃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었습니다. 하나의 거짓말을 합리화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하듯이 악은 악을 낳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악행은 습관, 곧 제 2의 천성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악행이 습관화된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게 됩니다. 영적으로 무감각증에 빠진 유다 백성들의 모습은 한마디로 참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3.
해설 :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어떠합니까? 구원의 절대적 기준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유일한 구원을 주장했다가는 배타적인 골수 신앙으로 배척을 받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상과 간음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뻔뻔하게 말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예레미야가 바라보면서 어떤 애가를 부를지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4.
①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8절) - 악을 도모하였다. ②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8절) - 위선적이었다. ③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13절) -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다. ④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14절) - 우상을 숭배하였다.


5.
택한 백성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긍휼하심)와 사랑

해설 :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도 악을 도모할 뿐이었습니다. 또한 철저히 위선적이었습니다. 이들의 행위는 겉과 속이 다른 외식하는 행위였던 것입니다. 이웃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나, 속은 미움과 증오로 불탔던 것입니다. 이들의 이런 행위는 대인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그렇게 했다는 것이 매우 심각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철저히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고,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따라서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는 말씀은 이전에 언급했던 예화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유대 백성들은 제련되지 않는 불량 금속에 비유된 바 있습니다(렘 6:27-30).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는 그들을 다시 녹여서 유용하게 만들어 보시겠다는 하나님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
해설 :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사랑하십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그 증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이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계속해서 범죄하지만 계속해서 기회를 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면 주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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