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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한마디 말이 가족관계 좌우한다
신창선 2008-01-30 추천 0 댓글 0 조회 152

듣기 만해도 기분 좋은 말

 

정말 잘했어, 역시 당신 내가 뭐 도와줄 일 없어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건강한 가정은 ‘행복의 베이스 캠프.’

명절은 단절된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잘못 하면 오랜만에 모인 가족 사이의 불만이 노출되는 뇌관이 되기도 한다.

최근 내적치유와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챤 치유 상담연구원이 설에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연구원은 무심코 내 뱉은 한마디 말에 가족 갈등이 촉발되고 결국 ‘명절증후군’이란 심리적 고통까지 겪게 된다며 ‘가족관계를 악화시키는 말 10가지’‘가족관계를 회복시키는 말 10가지’를 제언했다.

관계를 회복시키는 말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정말 잘했어, 역시 당신이야, 당신과 떨어져 있으면 왠지 허전해,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몰라, 날마다 이 모든 일을 해줘서 고마워, 당신은 언제 봐도 멋있어, 당신은 나한테 얼마나 큰 의지가 되어 주는지 몰라,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당신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내가 뭐 도와줄 일 없어, 오늘 당신을 위해기도 했어’등이다. 이런 말 한마디는 명절준비로 힘든 아내와 남편의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다.

 

관계를 악화시키는 말

 

당신 엄마하고 똑같아 뭐가 또 기분 나쁜거야 나한테 해준게 뭐 있다고

 

반면, 관계를 악화시키는 말은 ‘당신은 어쩜 그렇게 당신 엄마하고 똑같아, 그게 당신 탓이지 내 탓이야, 당신 식구들은 모두 그 모양이냐고, 뭐가 또 기분 나쁜 거야, 당신은 입만 열면 불평이야, 당신이 그 모양이니까 이런 대접을 받는 거야, 당신은 정말 구제불능이야, 내가 왜 당신과 참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 당신은 왜 하는 일 마다 그 모양이야, 당신이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 등이다. 주로 무시하는 말이나 시댁, 처가를 비방하는 말로 상대의 감정을 폭발시킨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챤 상담 연구원은 설 당일에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린 후 지난 1년 동안 어려웠던 일, 가족간의 추억, 부모님에게 감사했던 일을 이야기하며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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